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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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주의보 발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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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오염은 이제 탈 지구촌 시대를 생각할정도로 위험수위에 있음은 모두 다 인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그래서 이미 세속과학자들은 다음 세기는 지구촌을 떠날 수밖에 없다며 나름대로의 진단결과를제시하고 있습니다.마찬가지로 영적 오염도 상당히 심각한 수준에 있음을 우리는 인식해야합니다.이미 아간의 탐욕과 같은 부끄러운 일로 영적 오염을 밝혔지만 또 하나무서운 오염이 우리 영혼을 공격하고 있음을 이 시간 기억해야 합니다.오늘 본문 2절은 이것을 ‘궤휼’이라고 공개하고 있습니다.바울의 대적자들은바울을 매도해 궤휼을 행한다고 했지만 바울은 단호하게 이를 배격하고 있는것입니다.여기 ‘궤휼’이라는 말은 목적달성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다동원해서라도 성취하려는 파렴치한 행동을 말합니다.대표적으로 사탄이 하와를 미혹할 때 보여준 특성입니다.고린도후서 11:3에 “뱀이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 것같이”라고 했습니다.이때 ‘궤휼’이라는 단어를여기서는 ‘간계’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또한 이것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에게올무를 씌우려고 애썼을 때 보여준 특성이기도 합니다.누가복음 20:22∼23에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책잡기 위하여 가이사에게 세금을바치는 것이 가합니까,불가합니까라고 예수님에게 간계를 걸려는 것과같습니다.우리는 여기서 아무리 선한 목적을 가진 일이라도 선한 방법 혹은 정당한방법과 수단을 통하여 성취해야 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오늘날 많은 성도가 이를 외면하고 불의한 방법과 불의한 수단까지 동원하면서자신들의 목적을 성취하려고 하는 어리석음에 빠져있음을 보게 됩니다.목적이좋으면 방법도 좋아야 하는 것입니다.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성장하는 아름다운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성경이 명한 방법을 동원해 이를 성취해야 합니다.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해 하나님이 정한 방법대로 우리는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세상적이고 세속적인 궤휼이나 간계를 동원해서는안되는 것입니다.오늘날의 우리들의 현실은 매우 심각한 영적 공해 상태에 있음이무척이나 안타까울 뿐입니다.그렇다고 해서 이를 수수방관해서는 안됩니다.우리는 계속해서 영적 주의보,영적 경고를 발령해야 하는 것입니다.이것이 우리모두가 이 세상에서 받은 나팔수의 사명이 아니겠습니까.오늘도 바른 나팔을 부는나팔수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하겠습니다.분명한 영적 주의보의 나팔을 불어각성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전재기목사<고려신학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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