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의 시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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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의 유명한 베테랑급 MC인 임성훈씨는 방송시작 2시간전에 미리와 대기하는 것이 25년간 습관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스태프들도 이상하게 생각을 했다. 신인도 아니고 또한 모양을 다듬는데 시간을 들이는 여성진행자도 아닌데 의아해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중에는 한명 두명씩 그 시간에 맞춰 오더니 자연스럽게 팀 모두가 2시간 전에 모인다는 것이다. 이유를 들자면그게 편하고 좋다는 것 여유가 있으면 분장이나 의상을 한번 더 눈여겨 보게 되고 대본도 찬찬히 살피게 된다. 그리고 수고 하는 스태프들과 눈이라도 한번 더 마주치고 방송들어가기 전에 연출자나 작가들과 만나 그날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다 보면 두시간은 단순한 120분이 아닌 훨씬 의미있는 무언가로 채워진다시간을 못지켜 낭패를 보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된다. 요즘 신세대들은 약속시간 10분전에 나타나 담당자를 애태우게 하는데 이렇게 보면 늦는 사람은 항상 늦고 일찍 오는 사람은 항상 일찍 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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