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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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와 호박의 성숙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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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신학생이 교수를 찾아가 정규과정을 중도에서 포기하고 속성과정으로 재등록하는 문제를 상담했습니다. 그러자 그 교수는 다음과 같은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물론 가능하네. 하지만 그것은 자네가 무엇이 되기원하는가에 달려 있네. 하나님께서 참나무를 키우기 원하신다면 백 년을 들이시겠지만, 호박을 키우기 원하신다면 육 개월밖에 투자하시지 않을테니까 말일세."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종종 오해하는 한 가지 사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믿으면 금방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처럼, 그리고 되어야 하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숙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의 과일이 탐스럽게 익을 때까지 수많은 날들과 햇볕과 단비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주님, 저희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달음질하게 하시고, 거기에 합당한 인내 또한 허락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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