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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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의 줄

본문

생물학자 배스티언(S.L.Bastian)은 작은 나뭇가지나 덤불속에 집을 짓고 사는 어떤 거미류를 관찰하면서 매우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이 거미는 나뭇가지나 덤불에 걸쳐 있는 울타리 속에 새끼들을 부화하는데,만일 그 곳에 조금이라도 위험한 일이 발생해서 새끼들이 놀라게 되면 어느 순간 어미 거미가 쏜살같이 달려와서 새끼들을 보호하는 것이었다.이 어미 거미가 어떻게 새끼들의 동요를 그렇게 금방 알아채는지 궁금해진 배스티언이 보다 주의를 기울여 살펴 본 결과, 이 거미가 아주 독특한 방법으로새끼들의 잠재적 위험에 대비해서 경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즉 각 새끼 거미에게는 가는 비단줄 같은 것이 붙어 있고 이것이 어미의 몸에 연결되어 있는데, 새끼들이 적들의 위협을 받아 몸을 심하게 움직이면 그들의 줄이 팽팽하게 당겨지므로 어미가 즉시로 새끼들을 보호하러 달려올 수 있는것이다.호세아서 11장 4절에서 하나님은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저희를 이끌었고"라고 말씀하셨다.하나님께서는 어미 거미가 명주처럼 보드라운 실로 자기 새끼들을 자기곁에 두듯이 우리를 주님께로 밀접하게 이끄신다. 우리도 끊어질 수 없는 영원한 줄로써 하나님 아버지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우리가 견디기 어려운 위험과 곤란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사랑의 줄'이 있으므로 즉각적으로 그 분의 관심을 받게 된다.그리하여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환난에 친히 동참하시고, 우리가 우리의 문제를 미처 알아채기도 전에 서둘러 도움을 주시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영원히 매인 바 되었다는 사실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위안을 우리에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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