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나라는 미국.그 나라를 움직이는 파워를 가진 사람들이 바로 유대인이다.유대인의 성공비결은 무엇인가.스탠포드 대학 심리학자 젠센은 유대민족의 지적능력이 다른 민족에 비해 우수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그는 신앙이 바로 성공의 비결이며 숱한 고난 속에서도 그들이 신앙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독특한 교육원리 때문이었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유대인들의 독특한 교육원리란 무엇인가.지난 25~26일 서울 온누리교회에서는 `유대인의 교육원리'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다.그중에서 특히 관심을 모은 부분은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었다.그들의 교육원리를 살펴보자.유대인 가정의 두드러진 특징은 유대교라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가지는 정신적 통일성이다.유대인에게 있어 가정교육이라는 것도 결국 신앙의 문제이지 지식,직업을 위한 것이 아니다.부모는 자녀 스스로 하나님을 알기 위해 기도하고 성경을 공부하고 싶어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줄 책임이 있다. 어머니 아버지가 함께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것,무릎꿇고 앉아 기도하는 것 등을 보며 자녀들은 무의식중 믿음을 배우게 된다.또 글을 배우기 전부터 수많은 성경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신앙을 갖게 한다.유대인의 가정교육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은 어머니.안식일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에 식탁을 준비해 경건한 분위기를 만들고 나약해진 영혼과 육체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은 모두 어머니의 몫이다./이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