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활동하면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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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활동 왕성하면 장수한다”… 美 ‘노인학저널’ 논문 발표매주 종교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8%정도 더 오래 살 수있다는 외국 연구논문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미국 국립노화연구소의 지원으로작성된 이 논문은 지난달 미국의 ‘노인학저널’에 발표된 것으로,논문을 기고한해럴드 쾨니히박사는 “종교행사에 자주 참석하는 사람은 사망률도 그렇지 않은사람보다 46%나 낮았다”고 밝혔다.그는 종교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장수에 도움이 되는 이유로 “종교행사에 참여하는사람들은 억압 불안 스트레스를 느끼는 비율이 현저히 적은 것과 연관이 있다”고말했다.적극적으로 종교행사에 참여해 갖게 된 강한 믿음은 사람들로 하여금스트레스,특히 노년의 건강의 문제에 잘 대처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그는“우울증을 줄이는 것은 병에 대처하는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고 언급했다.64세 이상의 미국 성인 4천명을 표본추출해 조사한 이 논문에서는 또한 종교행사에참석하는 사람들은 육체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더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있다.한편 논문에서는 미국 서부해안지역의 성인 5천2백명에 대한 28년 동안의 장기연구에서도 종교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조기사망률의경우 23%나 낮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이번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듯 종교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고혈압 뇌일혈 등의발병률을 줄이고 약물처방을 잘 받아들이게 하며 장수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미국립 건강연구센터 소장 데이빗 라슨박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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