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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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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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해 전에 한 외로운 여행자가 주일이 되어 죠지아에 있는 안데르슨빌(Ander-sonville)감리교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들어 갔다. 예배 후에 그는 교인들에게 싸여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그 후 그는 그 교회를 떠나 여행길에 올랐다. 얼마 전에 워싱톤 뉴져지(New Jers-ey)에서 90살의 로버트 B. 브라운(Robert B. Brown)이라는 사람이 죽었다. 그는 검소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브라운 씨는 그의 전 재산을 안데르슨빌 감리교 교회에 남겼다. 그의 재산은 미국 전신 전화 회사의 2,100주(株)와 콘티넨탈 캔(Continental Can)회사의 주식 740주였다. 브라운 씨가 죽을 당시 그 주식은 천 7백 8십 3만 달러 상당의 가치였다. 브라운 씨의 변호사인 마틴 B. 브라이 닐슨(Martin B. Bry-Nildson)은 교회에 유산을 전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몇년 전 어느 일요일 아침 내 의뢰인은 죠지아를 여행하다가 슬프고 외로운 느낌이 들었다고 나에게 말했습니다. 그는 당신네 교회 앞에서 멈추었죠. 그는 친절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는 당신네들이 베푼 친절을 결코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어느 교회에 등록을 하지도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죽기 전 '나는 그 작은 교회에 내가 가진 것을 모두 주고 싶서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W. J. 스탠포드(Stanford)목사와 그 교회의 사람들은 매우 놀랐다. 아무도 브라운씨가 교회에 들렀던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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