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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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공포증 환자들은 남의 시선을 두려워 하는 시선공포증을 가지고 있다.그리고 두려워하는 형태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피해형과 가해형이 그 것이다.피해형은 남의 시선을 겁내고 지나치게 조심하는 형태다.이런 환자들은 대부분이 “남이 나를 너무 인식한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다.그래서 환자들은 일부러 명랑한 척 떠들어도 보고 아예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하기도 한다.반면 가해형은 자신의 시선이 남을 괴롭게 한다고 생각하는 형태다.특이하게도 우리나라에는 가해형환자들이 많다.성균관대 이시형 교수가 논문을 써서 처음 학계 알려졌다.아직 외국에서는 이런 시선공포증의 형태가 연구되고 있지는 않다.이런 심리상태는 한국의 독특한 생활문화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하지만 두가지 시선공포증 모두 문제는 자기 자신에 있다.남들이 나를 싫어할거야,무시할 거야!’하는 생각은 사실은 자기 생각일 뿐이다.이것을 남에게 투사하면 마치 이런 비난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생활 속에서 본연의 모습을 찾으면 이런 병은 고칠 수 있다.그리고 가장 바른 생활은 성경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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