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도말하여 주십니다
본문
아프리카의 어느 추장을 보고 예수 믿으라고 전도를 했더니 그 추장, 예수님께 대한 이야기를 기특하게도 잘듣더랍니다. 한참 이야기를 해준 다음에 "사람들은 다음에 "사람들은 다 부활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부활하셨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추장이 자못 어두운 낯빛이 되어 묻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요" "그렇습니다." "정말로 다 부활합니까" "그럼요, 심판날에 모두가 다 부활하게 됩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추장은 적이 근심어린 낯빛이 되어 힘없이 중얼거립니다. "왜요 왜 안된다는 것입니까" 선교사가 묻습니다. "내가 억울하게 죽인 사람이 많거든요 그 사람들이 다 부활한다면 난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거 큰일났는 걸! 그 사람들이 다 들고 일어나 소리를 지르고 덤벼들면 난 어떻게 합니까 죄랑 잘못이랑 다 들추어낼 텐데..."하며 걱정하더랍니다.우리 믿는 사람은 감추인 것이 다 드러난다고 하시는 말씀을 복음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야말로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는'생을 살 따름이요, 변명도 필요없고, 걱정도 두려움도 필요없는 생을 영위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배경이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보호자가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보증인 되십니다. 그런데 무엇을 두려워할 것입니까 잘못을 범해 놓고 그것이 드러날까봐 두려워하는 생이라면 신앙인의 생이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밝은 빛 앞에 내 모습을 거짓없이 드러내고 돌이켜 사는 것이 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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