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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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미국인의 한 일행이 런던을 떠나 리버풀로 가는 길에 노스웨스턴 호텔에 머물기로 결정하였으나 그들이 도착하였을 때 그곳은 여러 날 동안 초만원을 이루고 있었다.크게 실망한 그들은 그들의 짐을 챙겨 들고 떠나려 하였는데 마침 그때 그 일행 가운데 한 여자가 거기에 남아 있으려 하는 것을 보았다. "당신은 함께 가지 않을 겁니까"하고 그들이 물었다. "가지 않을 거예요"하고 그녀가 말을 이었다. "내게는 좋은 방이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아니 어째서 그렇습니까" "나는 며칠 전에 미리 전보를 쳐 놓았거든요."하나님의 자녀의 경우도 이와 같다. 그들은 그들의 이름을 미리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때를 맞추어 그리스도의 집에 자리를 확보해 두고 있다.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 이름이 먼저 올라가며 여행이 끝날 때 우리를 맞이해 줄 곳이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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