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위대한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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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년 12월6일 주일,영국의 콜체스터시는 심한 눈보라 때문에 교통이 두절됐다. 한 소년이 날씨 때문에 자기 교회에 가지 못하고,집 가까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그날따라 그 교회 목사가 출타했기에,한 평신도가 대신 설교를 했다.얼마 안되는 성도들을 앞에 두고 그 평신도는 더듬거리며 이사야 45:22의 말씀을 봉독했다. 그의 설교는 서툴렀다. 그런데도 소년은 그의 설교를 들으면서 자문해보았다. “나는 지금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는가,내게는 구원의 확신이 있는가” 소년은 괴로웠다. 괴로워하는 그를 보며 평신도 설교자는 이렇게 말했다.“젊은이,그대는 매우 곤고해보이는구려. 그럴수록 예수님을 바라보세요” 그의 평범한 말 한 마디가 소년의 마음에 깊이 박히게 되었다. 소년은 일평생 예수님만 바라보며 살았다. 그가 바로 후일의 위대한 설교자 찰스 스펄전이다.말씀은 그 자체가 생명력이 있다. 힘써 말씀을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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