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의 권면
본문
우리는 주의 종이나 신앙이 깊은 성도와의 카운셀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여호수아와 갈렙을 통해, 기드온 같은 사사들은 통해, 엘리야, 엘리사 같은 선지자들을 통해, 세례요한이나 바울 또는 그 밖의 사도들을 통해 당신의 뜻을 사람들에게 계시하셨습니다. 이때문에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잘 몰라 망설일 때, 주의 종이나 신앙이깊은 성도들을 찾아가 그들과 함께 기도하며 그들의 권면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나는 신학에 입학한 후 몇 달 지나지 않아 대단히 실망을 했습니다. 나는 신학생들을 모두 천사처럼 거룩하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내고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그래서 크게 실망을 하고 신학수업을 포기한후고향으로 내려가기 위해 짐을 정리하고 건물 밖으로 나오는데 당시 미국에서 신유의 부흥사로 알려진 레이 몬드 티 리치 교장이 처음 보는 나를 부르더니 "학생, 왜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지 신학교를 떠나지 말고 견뎌봐. 학생이 이 신학교를 졸업하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종이 되겠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낭패를 당할거야. 신학교는 천사만 있는 곳이 아니야. 오히려 마귀가 더 역사를 하지. 신학교는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시던 광야와 같은 곳이야. 그러니 끝까지 견뎌"하고 권면했습니다.그러면서 그분은 내 머리에 손을 얹고 "주여 이 청년에게 시련을 이길힘을 주옵소서. 이 청년을 괴롭히는 마귀는 물러갈지어다"하고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때 나는 그 권면에 하나님의 뜻을 파악하고 기숙사로 다시들어갔습니다. 만일 그때 내가 그 목사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의사나 사업가가 되었거나 목사를 잘 받드는 장로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해 방황할 때 주의 종들이나 신앙이 깊은 성도들의 권면을 통해 주의 뜻을 명확하게 깨달아 올바른 신앙의길을 걷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조용기목사의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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