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의 복음선 한나2호
본문
복음전파와 의료사역을 위한 선교선 한나 2호가 탄생했다.아시아 최초의 복음선 한나호를 운행하고 있는 한나선교회는 지난달 24일 일본 기상청에서 사용하던 해양기상관측선(1795t)을 구입했다고 최근 밝혔다.선교회 일본지부와 일본 동경복음교회(김신호 목사)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탄생된 한나2호는 2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인수절차를 마치고 오는 11월28일에 출항,12월1일에 한국에 입항한다.이어 부산에서 종합의료와 선상신학교 교육용으로 개조,3월쯤 아시아와 남태평양 등에 출항할 예정이다.지난 88년 탄생한 한나1호는 12년 동안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의 미복음지역에서 사역해 왔다.한나1호는 선박의 기동성을 통해 그동안 12개국 77개항을 찾아가 복음을 전했고 20개국에서 온 180여명의 청년을 승선시켜 선교훈련을 시켰다.한나선교회는 최근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성있는 사역을 위해 제 2의 선교선 인수작업을 추진해 왔다.기존의 한나1호보다 3배정도 더 큰 규모의 한나 2호는 영어장서 1000여권을 비치한 도서관과 사무실,예배당,체육실,식당과 종합병원 등을 개설,종합 의료선교를 펼친다는 계획이다.또한 선상에 신학교,단기선교학교,전도학교,지도자학교 등도 개설해 문화와 교육,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피선교지의 헌신자들을 지도할 예정이다.한나선교회는 한나2호에서 사역할 선원과 목회자,의사,간호사 등 사역자를 모집하고 있다(02-515-6836).2000년 11월 19일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