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예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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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예배를 드리고 난 후 집사님 한분이 걱정스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목사님, 지난 수요일에 기도원에 가서 집회에 참석했는데, 예언하는 권사님이 한 사람씩 예언기도를 해주는데 저에게 돈 100만원을 헌금하지 않으면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고, 우리 아들들 눈에서는 미제 소금같은 눈물이 쏟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이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목사님은 확고한 말씀으로 위로해 주셨습니다."집사님, 딱하시구려. 우리 하나님이 가난하셔서 돈 100만원을 강제로 바치라고 하시고, 돈 100만원에 남편을 죽이십니까 그 예언은 가짜입니다. 오른편 강도는 헌금 한푼, 전도 한명, 봉사 한번 제대로 한 적이 없었어도 예수님 영접하니 주님과 함께 낙원에 이르지 않았습니까 두려워 마시고 주님을 믿으세요.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복음 안에 사는 사람들은 언제나 허탈한 데 마음을 두지 않는 믿음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믿음생활에는 '혹시나' 하는 것이 없습니다. 분명하고 확실하게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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