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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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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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천지 창조하시는 과정에서 "보시기에 좋았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것은 천지창조의 작업이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드는 작업이었음을 말한다. 더 나아가 천지창조의 일은 하나님이 손을 더 이상 댈 필요가 없는 완전한 일이었음을 말한다. 그 분은 작은 벌레를 만드시는데도 큰 동물들을 만드시는 것과 똑같이 정성껏 최선을 다해 지으셨다.어느날 미켈란젤로가 작은 꽃꽂이 함을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을 만드는데 여간시일이 걸리지 않았다. 그것을 보고 있던 친구가 그에게 말했다. "자네답지 않군. 자네 같은 거장이 작은 것 하나 만드는데 무슨 시간이 그렇게 걸리는가" 이 말을 들은 미켈란젤로는 정색을 하면서 "이 사람아, 그렇지 않네. 나사렛 목수가 만일 이 꽃꽂이 함을 만든다고 가정해 보게. 그가 이것을 불완전하게 만들 줄 아는가 허술하게 만들줄 아는가 나도 이왕 만들바에야 이 꽃꽂이 함을 온전히 만들겠네." 라고 하였다. 사람들은 흔히 작은 일은 사소하게 생각한다. 주님은 그렇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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