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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장교와 진주만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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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12월 7일, 일본군의 비행기가 진주만을 공격했다. 일본군은 무려 353대의 비행기를 동원해서 하와이의 진주만에 들이닥쳐 불과 몇시간 만에 미국의 함대를 쑥밭으로 만들어 버렸다. 미국의 전함 8척이 박살나고 6개의 비행장이 부서졌으며 비행기들은 거의 전부가 파괴되었다. 그 때 무려 2천 4백만의 군인들이 귀중한 목숨을 잃었던 것이다. 그 당시 미국에서는 어느 정도 짐작은 하였지만 일본이 미국을 공격해 오리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이다. 더욱이 그날따라 주말인 까닭에 모두 술을마시고 댄스 파티를 즐기며 신나게 놀았다. 그리고는 아침까지 잠에 취해있었다.일본군의 기습은 아침 7시 50분에 행해졌다. 그런데 바로 그날 아침 7시에 레이다실에서 근무하던 미군은 레이다망에 나타나는 많은 검은 점들을 발견했다. 그 점은 점점 숫자가 많아져서 레이다의 스크린을 까맣게 채우는 것이었다.이 때는 일본의 비행기들이 하와이에 나타나기 50분 전이었으며 일본의 비행기들은 진주만에서 137마일 떨어진 곳을 날고 있었다. 따라서 이 경고대로 즉시 대처를 했더라면 미국 함대는 응전해서 일본군을 물리칠 수 있는 충분한 화력이 있었다. 그런데 일요일인 그날, 레이다실에서 근무하는 두 군인의 보고를 젊은 중위가 혼자 접수하게 되었는데, 그 중위는 그 비행기들이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뜬 미국의 비행기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중위는 레이다실에서 보고를 가져온 두 군인에게 말했다. "Don't worry about it!"(아무것도 염려할 것 없다)그 젊은 중위가 레이다의 경고를 무시했을 때 세계의 역사에 있을 수 없는 대 참사요 수치인 진주만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다.쉬지 않고 열심히 봉사하는 어느 노목사님의 건강을 걱정한 한 교인이 "목사님, 좀 쉬시지요,"라고 말하자 그 노목사님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사단이 쉬지 않는데 내가 어떻게 쉰단 말이요"우리는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의 영성과 믿음이 끊어지지 않도록 방심하지 말고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먹이를 찾는 사단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정말 마귀는 쉬지 않는데 우리는 우리의 영적 싸움을 쉴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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