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나름대로 목표를 정하고 삽니다. 그런데 그 목표의 차원이 셋으로 나타납니다. 가장 낮은 차원, 서바이벌 레벨이라고 합니다. 가장 낮은 차원의 레벨은 죽지 않고 그냥 사는 것입니다. 생존을 위한 생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은 짐승과 같은 레벨입니다. 왜 먹느냐 안 죽고 살려구요. 그런 차원입니다.두 번째, 조금 높은 차원이 있습니다. 그것은 석세스 레벨이라고 해서 성공 지향적 목표입니다. 나름대로 성공하겠다는 목표가 있어요. 그래서 재산을 모으는데 성공하리라, 지위를 얻는데 성공하리라, 명성을 얻는데 성공하리라. 쾌락을 누리는 목적을 한번 이루어 보리라, 돈이 있어야 여행도 할 수 있고, 돈이 있어야 사랑도 할 수 있으니까 돈을 벌어야 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 성공 지향적 목표를 정하고 삽니다. 그런데 이 세상의 성공했다, 출세했다 하는 사람들, 그것을 이미 얻고 난 후에는 허무가 따릅니다.그래서 가장 이상적 차원의 삶의 목표는 의미추구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나의 삶의 의미가 어디 있느냐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나를 향한 뜻이 무엇인가 내가 천국백성으로서, 천국 시민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떠한 삶을 살아야 되는가를 깨닫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웨스트민스터의 신앙고백 107문 가운데 제1문이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이냐 인생의 삶의 의미가 어디 있느냐 그것은 우리 인생의 창조자 되신 하나님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지어주신 하나님, 그분 자체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즐거움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