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는 기도하면서, 그리고 서원을 했읍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들어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아니하겠나이다"고요. 기도는 응답되었고, 귀여운 사무엘이 태여났읍니다.그리고 한나는 서원대로 사무엘을 성전에 살게 하고, 하나님께 바쳤읍니다.우리들도 약속을 지키도록 할 것입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진실입니다. 아무리 고통스럽더라도 하나님과의 서원은 지키지 않으면안됩니다. 세례받던 때의 서약, 결혼 때의 서약, 이러한 것은 생명을 걸고지켰으면 합니다.그런데 이상한 일로, 서약을 수행한 한나에게는 <세 아들과 두 딸>이주어졌읍니다 (삼상2:21).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한 아들을한나는 다섯 자식을 받은 것입니다.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은, 이삭을 다시받아 신앙의 아버지가 되었읍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드리는 작은 헌물에 몇배나 응답해 주시는 분이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