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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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아내의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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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잡지를 읽는 중에 한 부인의 고백서를 읽었습니다. 남편 직장의 부부 동반 회식에 초대되어 가서, 못하는 노래를 부른후에, 사회자가 남편에게 묻습니다. " 과장님은 세상에 다시 태어나도 사모님과 결혼하시겠습니까 " 1초도 머무르지 않고는 물론입니다...라고 대답해서 모두의 박수를 받고, 사모님은 정말 행복하시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자가 묻습니다. 사모님은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이 과장님과 다시 결혼하시겠습니까 자기는 일초도 머뭇거리지도 않고 "아니오"라고 대답했습니다. " 어떻게 두 번 속을 수 있나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내가 의연해지고, 남편이 집으로 오는 길에서부터 "공개 망신을 시켰다고 야단입니다...왜 - 당신은 총각 때에는 그렇게 신사였고, 친절하고 사랑이 풍부했었는데.... - 남편은 말합니다. 여보, 고기 잡는 사람이 낚시 밥을 던져서 고기를 잡은 후에, 잡은 고기에게 계속 낚싯밥 주는 사람 보았소 - 당신은 그럼 누구랑 결혼하겠소 - 난, 내 첫 사랑과 결혼할겁니다.... - 나에게 말하지 않은 첫사랑이 있었나 - 보고 싶으면 사진을 보여주지요..." 하고는 사진 한 장을 꺼내들자, 남편은 기절 일보직전까지 갔습니다. 남몰래 숨겨 놓은 사랑이 있었다니 충격이오.... - 바로 이 사람이 내게 죽기까지 사랑하고, 아껴주고, 기쁨을 주었던 내 첫사랑입니다... - 그 사진은 남편의 젊은 때의 사진이었다고 합니다. / 순간적으로 남편은 멍하니 창 밖을 보면서, 변해진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함께 손잡고 다시 옛날의 사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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