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을 택하신 예수님
본문
예수님께서 '죽을 시기'를 택했다고 했습니다. 시기를 잘 선택한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아무 때나 죽는 것은 자기 생명의 낭비일 뿐이며 희생도 함부로 하면 역시 헛된 것이 될 뿐입니다. 희생해야 할 때 희생하고, 죽어야 할 때 죽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오늘 본문에 나타난 대로 '승천할 기약이 차 가매' 적절한 시기를 생각하셨고, 그는 그래서 바로 유월절을 택하신 것입니다.그는 만백성의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질 십자가 고난의 날짜를 바로 유대인들이 자신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서 양을 죽여 바치는 유월절로 택한 것입니다.기록에 보면 당시 유월절 하루 동안에 잡는 양의 수는 무려 18만 6천마리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날을 자신의 죽음의 날로 택한 여기에 예수의 위대한 신앙적 결단이 있습니다. 사람은 삶과 죽음의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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