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이겨야
본문
두 젊은이가 사냥을 떠났다.사냥중에 한 젊은이가 그만 발을 헛디뎌 수렁에빠졌다.그 젊은이는 살려달라고 아우성쳤다.그러나 수렁주변에는 그를 건져올리는데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수렁 밖에 있던 젊은이가 한참을 고민하다 비장한 어조로 말했다.“친구여.나는 가네.우리의 우정을 잊지말게나”그리고 돌아서서 걷기 시작했다.그러자 수렁 속에서 허둥거리는 젊은이는 욕설을 내뱉으며 있는 힘을 다해 뭍 쪽으로 기어왔다.뭍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떠났던 친구와 돌아와 손을 내밀어 건져올린 뒤 말했다.“친구여, 당시 내가 할 수 있는일이란 자네가 최선을 다하도록 자극하는 것밖에 없었다네”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명을 살리시기 위해 때로는 우리의 삶에 고통을 주신거나 막다른 골목으로 몰악가서 잘못된 삶에서 돌이키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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