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옥수수박사 김순권

본문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 김순권박사는 25일 한국선한사마리아인회 이병훈회장을 방문,북한 옥수수심기 범국민운동의 향후 계획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옥수수재단은 선한사마리아인회의 후원으로 북한 협동농장 1천 곳에 기존의 북한 옥수수보다 25%정도 증산되는 슈퍼옥수수 종자  `수원19호'를 전달했다.김박사는 이날 “최대의 지원을 해주고 있는 선한사마리아인회에 감사한다”면서 “후원해준 비료와 종자는 북한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심어줄 것”이라 말했다.이에대해 이회장은 “선한사마리아인회의 첫 사업인 북한 옥수수심기 범국민운동이 각계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북한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식량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는 일”이라고 말했다.김박사는 6월5일 다시 북한을 방문해 종자를 심은 협동농장들을 돌아볼 예정이다.특히 이번 방문에는 `감자박사'로 불리는 정혁 박사(대전생명공학연구소)가 동행해 북한의 감자증산을 도울 새로운 재배법을 지도할 예정이다.김박사와 이회장은 “북한에서 굶주리는 사람들은 정치적인 문제와는 관계없는 평범한 주민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민간차원에서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북한에 뿌린 옥수수씨앗은 곧 통일의 씨앗이자 복음의 씨앗이 될 것”이라 말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6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