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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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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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란시스코를 괴롭히던 한 친구가 있었다.그 친구는 철저한 무신론자로서 기독교인들을 핍박했다.하루는 두 사람이 격렬한 신앙논쟁을 벌이고 있었다.그때 두 사람 앞에 한 걸인이 다가왔다.그 걸인은 맹인으로 앞을 볼 수 없었다.프란시스코가 맹인에게 말했다."내가 만약 당신의 눈을 뜨게 해준다면 내 명령에 순종하겠소" 맹인은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어디 순종뿐이겠습니까.평생 선생님의 충실한 노예가 되어 섬기겠습니다 프란시스코는 무신론자인 친구를 바라보며 날카롭게 말했다."여보게 친구.이 맹인은 자신의 눈을 뜨게 해주면 평생 노예가 되겠노라고 말하지 않은가.그런데 왜 자네는 밝은 눈과 명석한 두뇌를 주신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인가" 친구는 그제서야 프란시스코에게 굴복했다.사람은 누구나 감사할 일이 너무 많다.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자는 불평과 불만으로 세월을 보내는 사람이다.감사하는 사람에게는 감사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지만 불평많은 사람에게는 악재가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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