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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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힘이 장사인 개미가 있었습니다. 다른 개미들은 쌀 한톨을 겨우 드는데 이 개미는 두톨씩도 거뜬히 들었습니다. 많은 개미들이 이 힘 쎈 개미를 우러러 보았습니다. 기고만장해진 개미는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었고, 못할것이 없다고 생각하여 넓은 세상에 나가 자신의 힘을 자랑하고 싶어졌습니다.개미는 사람들이 많은 시장으로 찾아가서 힘자랑을 하였습니다.쌀 두톨을 들어 올리기도 하고 집어전지기도 하며 괴력을 발휘하였지만 누구하나 개미를 봐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커다란 발에 밟혀 죽고 말았습니다.돈이 많은 사람은 돈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지식이 많은 사람은 그 지식의 힘으로 못할것이 없다고 믿습니다.권세가 있는 사람은 그 권세의 힘을 과신합니다.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개미]에 불과 합니다. 우리가 가진 힘이란 겨우 쌀 두톨 드는 힘밖에 안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저 어리석은 개미같은 무모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하나님이 어디있어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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