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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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선교사로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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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9:15-16절에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기를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고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라 또 아벨므흘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고 말씀했습니다. 해야 할 사명이 있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때를 보면, 한결같이 어렵고 힘들 때이거나 병들었을 때나, 모든 것을 다 잃었을 때에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즉, 고독하고 힘들때가 바로 주님을 만날 때라는 사실입니다.다른 말로 바꾸어 말하면, 주님과 가까워졌다는 것은 무엇인가 사명이 있다는 말입니다. 내가 해야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워서 도저히 일어 설 수 없을 바로 그 때가 사명을 받을 때인 것입니다.어느 중년 부인의 고백입니다. 목사님을 찾아와서 하는 말이 "이제는 더 이상 못살겠습니다!"하고 하소연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15년 이상을 남편과 함께 사는 동안에 남편은 술을 먹고 주정을 하는가 하면, 막 패고, 욕을 하고... 그래서 "나는 이제 더 이상 살지 못하겠습니다. 헤어져야 하겠습니다!" 하는 것입니다.그래서 목사님이 뭐라고 권면을 했느냐 하면, "이왕에 헤어질 바에는 한 달만 더 살아 보십시요! 그런데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선교사로 그 집에 파송되었다고 생각하고 한 달만 더 살아 보십시요!" 하고 권면한 것입니다.그래서 목사님의 말씀이니까, 이왕에 헤어질거 한 달만 더 참으면서 선교사로 왔다고 생각하고 살자고 다짐하고 지내게 되었습니다.그런데, 남편이 부인을 보니까 전보다 많이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불평을 하고 원망을 하더니 이제는 사람이 완전히 달라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하도 이상해서 "여보!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달라졌소 딴 사람이 되었구료!..." 하고 말하니까 "그 이유가 있습니다. 당신하고 이제는 도저히 못살겠어서 갈려다가 목사님 말씀대로 한 달만 선교사 노릇하고 이제 갈겁니다" 하고 얘기하니까, "교회가 그런 곳이냐"면서 감동을 받고 교회에 나와서 신앙생활 잘 하게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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