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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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감사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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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는 11월 둘째 주일 지나 수요일을 감사일로 정하고 지켜 내 려오는데, 이 날은 한국 최초의 선교사 알렌(Allen)의사가 인천에 상륙한 날입니다. 알렌의사를 뒤이어 윈두우, 아펠셀라 선교사들이 1885년경에 왔 습니다. 제1회 장로회 총회는 이와 같은 이유로서 감사일을 11월 둘째 주일 수요일로 정하고 선교받은 것을 감사하여 우리도 중국 산동성에 선교사를 파송하기로 결의하고 추수감사절의 헌금은 외국 선교비로 쓰기로 하고 오늘 에 이른 것입니다.그러나 돌이켜 보건데 우리 민족, 즉 고대 한민족은 국가형태를 이루기 전 부족국가로서 부여, 고구려, 옥저, 예, 한 ..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을 때 부터 가을마다 예배는 아니지만 추수감사제를 드린 기록이 있습니다. 물론 믿는 것은 못되나 경건심을 가지고 있는 민족으로 감사할 줄 알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것을 대동강 유역의 낙낭군을 중심하고 북방 만주 벌판에 자 리잡고 있던 부여에서는 영고라하여 12월에, 고구려에서는 동맹이라 하여 10월에, 강원도 동해 가장자리 산에 있던 예에서는 무천이라 하여 역시 10 월에, 남방에 자리잡고 있던 한에서는 그 이름이 전해지는 바 없으나 10월 에 각각 제를 드렸습니다. 이때는 모든 사람이 모여 노래하고 춤추며 감사 했던 것입니다.신라에서는 음력 8월 보름날을 "가위", 즉 추석을 감사제로 삼아 왔는데 삼국사기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신라 3대 유리왕때 경주의 6부를 두 구역으 로 나누어 왕녀 두사람으로 하여금 각각 한 구역내에 사는 여자들을 거느리 고 패를 갈라 7월 15일 즉 중원일부터 궁중 정원에 모여 매일 아침 일찍부 터 저녁 늦게까지 삼베를 짜기 시작하여 8월 보름에 그 성적의 우열을 따져 진편이 음식을 차려 놓고 이긴편에 사례를 하고 가무를 하며, 유쾌하게 놀 았는데 이것을 가위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 가위는 정조와 함께 신라 국 민의 양대명절이 되었는데 "가위"라는 말은 이 가위의 유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날은 시절이 좋고, 달이 좋고, 또 배곡이 무르익어 놀기 좋은 시 기라는 여건이 덧붙여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중국에서도 이 날을 중추라 하여 명절로 삼고 즐기는 풍습이 있지만 우리 나라만큼 성대하지는 않습니다.여하간 신라시대 이래 중요한 명절로 내려 오는 이날에는 국가적으로도 여 러가지 행사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가난한 집에 이르기까지 성찬을 베풀어 온 마음이 포식하며 즐거워 했다는 것입니다. "줄 다리기","그 네 뛰기",'닭잡는 놀이","씨름","소싸움","운동회" ," 노래자랑",..등의 풍속이 이 때 있었고 성묘, 제사, 우상숭배... 등 잘못된 풍속도 뒤 따른 것 같습니다.이상 추석이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신라의 후손, 한국 백 성의 한 사람으로서 겪는 명절에 불과한 것입니다.그런데 본래 하나님을 알지 못햇던 백성이었던지라, 이 날에 조상숭배, 우상숭배, 음주, 도박..등 여러가지 죄악에 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또 들고 있는 것입니다. 명절을 당할 때마다 범죄하는 이 백성! 이것을 보는 우리 성도들!은 모름지기 이 백성의 죄를 안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이 백성이 참 감사의 예배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이 백성이 언제까지 참 감사예배를 하나님게 드리지 못하고 이대로 나갈 것인지 이것을 보는 성도들은 같은 죄악에 물들지 않는다 해도 죄짓는 백 성을 향한 의분 조차 없단 말인지 멸절을 당할 때마다 성도의 심령 한 구 속에는 하늘에 사모치는 원한이 사무치는 것입니다. 진정한 감사의 백성! 진정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란 어떤 것인지 그럼 생객해 보고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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