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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창시자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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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의 창설자 윌리엄 부스는 83세 때 안질환으로 실명선고를 받았다.아들 브람웰이 아버지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아버지가 앞을 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두렵습니다” 부스는 아들의 손을 꼬옥 잡으며 말했다.“이제 네 얼굴을 볼 수 없다는 뜻이로구나.그러나 하나님은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고 계실 것이다” 두 사람 사이에 한참동안 침묵이 흘렀다.부스는 무언가를 곰곰히 생각하더니 밝은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내가 두 눈을 가진 상태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은 일단 끝났다.이제부터는 두 눈이 없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지”윌리엄 부스는 매우 긍정적인 사람이었다.그는 실명을 당하고도 결코 절망하지 않았다.오히려 그것을 통해 새로운 봉사를 다짐했다.사실 우리의 주변을 돌아보면 감사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단지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들이 감사의 조건들을 가로막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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