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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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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한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에 사탄이 지구에 내려와 하필 노르웨이에다가 창고를 두었다는 것입니다. 사탄의 창고에는 각종 씨들, 미움, 슬픔, 눈물 등의 씨들이 저장되어 있었습니다. 이 씨들은 누구의 마음속에 뿌려도 잘 싹이 나는데 한 동네만은 효력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동네의 이름은 '기쁨'이었는데 어떤 슬픈 상황과 절망적인 처지에서도 그들은 언제나 감사했기 때문에 "감사하는 마음에는 사탄이 씨를 뿌릴 수 없다."는 노르웨이 속담이 나왔습니다.감사하는 마음은 아주 긍정적인 생각입니다. 불만을 갖자면 잔이 얼고 많은 사탄의 씨가 발육할 것입니다. 꽃을 세는 사람은 잡초 세기를 멈춥니다. 축복을 세는 사람은 불만의 명단을 버립니다. 기쁨의 추억을 세는 사람은 눈물의 양(로)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사랑을 세는 사람은 미움을 저축하지 않습니다.NY Times 잡지(1992. 11. 21)에 프랜크 알렌(Frank Allen)의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알렌은 영국 옥스포드 대학시절 빌 클린턴과 기숙사 한 방 친구였습니다. 71년에 그는 자살하였고 21년 후 클린턴은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알렌은 신문학전공으로 수재였으며 집안 경제 배경은 클린턴보다 훨씬 나았었습니다. 무엇이 이 두 젊은 친구들의 장래를 그토록 다르게 만들었을까 알렌은 너무나 심각하고 환경변화(특히 60년대의 월남전 쇼크)에 민감하였으며 부정적이며 비관적 사고방식이었습니다. 똑같은 환경과 역사 속에서도 클린턴은 미래를 믿고 현재의 여건을 감사하며 희망적이고 긍정적이었습니다. 그 차이뿐입니다. 클린턴은 어려서부터도 희망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합니다. 이복동생이지만 일하는 흘어머니를 도와야 하기 때문에 줄곧 동생을 자전거에 태우고 운동장 잔디에서 돌보며 야구와 풋볼을 하였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동기간의 의가 좋기로 유명하며 동생들은 "형의 격려와 도움이 없었으면 공부도 계속 못했을거다."고 술회합니다. 무너져가는 한 집안에 오직 한 사람, 불운한 과거와 신세를 탓하지 않고 현재를 감사하며 미래를 믿고 역경을 돌파하는 신념과 꿈의 사람이 있을 때 온 집안이 달라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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