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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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면 감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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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국제회의가 열렸습니다. 그때 영국의 한 유명한 교수가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교수는 "앞으로 아프리카 사람들은 초대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영국이 아프리카를 점령하고 난 후 예수를 잘 믿는 청년들을 뽑아서 영국의 옥스퍼드나 캠브리지 등 우수한 대학에 보내서 공부를 시켜서 다시 보내면, 본국으로 돌아온 이 청년들이 그 곳에서 대학교수, 장관 혹은 사업을 잘 경영하여 재벌이 되기도 하고, 또 대통령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름대로 성공한 그들 중에서 거의 95% 이상의 사람들이 예수님를 배반하고 만다는 것이었습니다. 일이 잘되면 주님께 감사하고 더욱 믿음을 지켜가야 할텐데 오히려 주님을 배반하거나 대부분 교회를 떠나 가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부의 위험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마19:24)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물질도 주실 수 있고, 성공하게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색하거나 감사치 못한 자들을 축복하지는 않으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더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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