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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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지키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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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원주민들은 자녀들이 자라서 성년 의식을 하게 되면, 동네 어른들이 깊은 산중으로 데리고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작에 불을 지피우고 불을 꺼트리지 말고 밤새 산속에서 혼자 지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른들은 내려옵니다. 성년이 된다는 것은 깊은 산중에서 무서운 맹수와 여러가지 위험들을 이겨내고 담력을 키워 나갈 때 성년으로서의 자격을 갖춘다는 것입니다.맹수들이 언제 공격할지 모르고, 무슨 위험이 닥쳐올지 몰라서 작은 소리만 들려도 매우 두렵고 떨리는 것입니다.그래도 산속에서 불을 지펴서 혼자 견뎌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 청년은 새벽이 되기까지 긴장을 풀지 못하고 초조하게 있는데, 새벽녘이 밝아 오는데 저쪽 나무 있는데서 무슨 소리가 납니다.겁이 나서 깜짝 놀라 보니까, 자기 아버지가 나무 뒤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밤중에 이 무서운 산속에서 어떻게 지낼것인가 혹시 맹수들이 나타나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이 되어서 그를 보호하기 위해 숨어서 지켜 본 것입니다.신앙 생활을 하는 우리 성도들도 우리 자신은 잘 모릅니다. 육신을 가지고 영계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홀로 두지 아니하시고 이 청년의 아버지와 같이 하늘의 문을 활짝여시고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입니다.그러므로 신20:1절 말씀에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했습니다.요14:18절에서도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외롭지 않습니다. 결코 혼자 두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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