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묻은 보화
본문
서양에서 내려 오는 전설가운데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인간의 역사가 시작될 때 인간에게 지혜를 주기 위해서 하늘의 천사들이 내려왔다는 것입니다.하늘에서 내려준 지혜는 행복하고 성공하고 감사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지혜였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지혜를 남용하고 사람들의 마음에는 오히려 미움과 갈등, 시기와 질투,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이 지혜를 땅속에 묻어 두라고 명했습니다. 그런데 땅에 묻어두면 사람들이 다시 캐어 낼 것 같고, 바다 속에 넣어도 다시 건져 낼 것 같았습니다.아무리 생각을 해도 놓을 때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사장이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를 사람들의 마음 깊은 속에 행복하게 사는 비밀, 감사의 비밀들을 넣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부터 사람들은 현실의 상황만 보고 찾을려고 하더라는 것입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만을 보고 원망하고 불평을 일삼았던 것입니다.가나안을 정탐한 열 두명의 사람들이 와서 보고를 할 때 두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긍정적인 보고를 했지만, 나머지 열명의 정탐꾼들은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키가 장대한 가나안 원주민에 비하면 우리는 메뚜기와 같고 우리는 죽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보고를 들은 백성들은 한결같이 부정적인 보고를 받아들이고 차라리 애굽땅에서 그냥 죽는 것이 더 낫겠다고 하면서 원망과 불평을 하며 울부짖었습니다.결국 그들의 말대로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음을 당하고 말았습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살기 힘들고 어려워도... 절대로 원망과 불평, 절망적인 말을 피해야 합니다. "그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 하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찾을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하나님의 자녀들은 말에 능력이 있기 때문에 말하는 대로 됩니다. 그러므로 한마디 한마디를 할 때,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긍정적이고 신앙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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