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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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닥의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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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화가운데 '소망'이라는 제목의 그림이 있습니다. 이 그림은제임스 와드라는 사람이 그렸는데, 남루한 옷을 입은 한 소녀가 지구 위에 앉아서 바이올린을 켜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그 그림을 살펴보면, 바이올린의 줄이 다 끊어지고 하나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것을 가지고 즐겁게 연주를 하는 것입니다.바이올린의 줄이 다 있어도 연주하기가 힘든 것인데, 이 한가닥의 줄을 가지고 열심히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인 것입니다.오늘날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맥의 줄이 다 끊어지고, 세상으로 연결된 많은 줄이 끊어졌습니다. 더우기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여 끊어져 나가므로 나 혼자만 남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 우리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그런데 '소망'이라는 명화에서 한 소녀가 한 가닥의 줄을 가지고 열심히 바이올린을 켰던 것과 같이 우리에게는 여전히 변함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줄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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