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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신상과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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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명물인 `자유의 여신상'을 조각한 사람은 프랑스의 조각가 바톨디다.그는 평화와 사랑의 상징인 여신상의 모델을 찾아나섰으나 흡족한 대상을 찾지 못했다.그는 조각을 시작도 못한 채 허송세월하다가 어느날 문득 자신을 위해 평생을 희생한 어머니의 얼굴을 떠올렸다."바로 이 표정이다.어머니는 갓난아이를 고귀한 인격체로 조형하는 최고의 조각가다.어머니의 표정 속에는 거룩한 안식과 희생의 미소가 담겨있다"결국 바톨디는 어머니를 모델로 삼아  `자유의 여신상'을 만들었다.어머니의 사랑은 영원하다.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이다.어머니의 사랑은 지우개다.어떤 고통과 슬픔도 어머니의 품 안에서는 깨끗하게 지워진다.어머니는 회초리로 자녀의 종아리를 때리면서 속으로 눈물을 흘린다.어머니는 반딧불같은 희망만 있어도 참고 기다리는 인내자다.그러나 사람들은 어머니가 그들의 곁을 떠난 후에야 이 사랑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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