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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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일정한 리듬을 따라 움직인다.활동에 필요한 부신피질호르몬은 오전 중에 증가해 오후에 정점에 이른 후 수면을 취하는 밤에는 최소한으로 분비되며,음식을 소화시키는 위산과 소화효소는 식사시간에 맞춰 자연적으로 분비된다.먼 나라를 여행하는 경우 시차가 달라지면 우리 몸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되고 2주 정도의 적응기간을 필요로 하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우리의 신앙생활도 리듬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 영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도 새날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날 주시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루를 계획해본다.출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성경을 서너장 읽고 한구절 말씀을 암송하며 말씀의 맛을 음미한다.점심시간,신앙의 동료들과 찬양하고 중보기도를 나눈다.가족들과 함께 앉은 저녁식탁에서는 하루의 삶을 나누고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돌아보며 반성과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깊은 안식의 잠으로 빠져든다.건강을 지키는 최상의 비결은 병원균이 침입하지 못하게 자주 손을 씻고 청결하게 하는 것이다.영적인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우리는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죄가 우리 건강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작은 자투리시간을 떼어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우리의 호흡 가운데 성령께서 살아 숨쉬도록 하자./박상은<성남중앙병원 내과과장>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도 리듬을 두셨다. 절망할 때가 있는가 하면 성공할 때가 있고 슬플 때가 있는가 하면 기쁠 때가 있다. 그러므로 환경바라보지 말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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