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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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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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장면 가운데 주인공이 분노와 좌절에 빠졌을 때 이성을 잃을 정도로 술에만취되는 모습을 간혹 보게 된다.이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마치 술이 괴로울 때의유일한 위로 수단인 것 같은 연상을 하게 된다.간장을 상하게 하는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이 분노와 억울한 감정이다.이러한 감정은간장을 흥분시켜 열과 독소를 만들고 이담과 혈액순환을 저해해 간장을 손상시키는데만약 지속되면 간 세포의 변이 내지는 경화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술은 또 어떠한가.소량의 적당한 술은 무리가 없지만 과도하게 되면 술의 열독이간장에 축적돼 간의 생리기능을 교란시킨다.이러한 의미에서 분노한 상태에서 술을마시는 행위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간장을 이중으로 혹사시키는 꼴이 되고 큰후유증이 남게 된다.대개 간암이나 간경변 환자의 습성을 체크해 보면 과도한스트레스 속에서 과음을 습관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음을 관찰할 수 있다.괴로움을 잊기 위해 술로 마비시키고자 하는 행위는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모른다.괴로울 때는 오히려 시원한 야외로 나가 간장의 열독을 풀고 평정을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고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 의뢰하는 지혜로운 길을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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