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신체관리
본문
50대가 되어 수영을 시작한 교수부부가 아침이면 일어나 물살을 가른다.수영으로 건강관리를 시작한 지 벌써 8년째라는 이 교수는 체력테스트 결과 놀랍게도 30대의 심폐기능고 유연성을 가지고 있었다.겉만 노인이지 속은 청년인 셈이다.건강관리의 기본원칙은 자신에게 맞는 건강법을 꾸준히 실천 하는 것이다.‘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남이 먹는 보약이나 건강식이 좋아 보이고 색다른 방식의 건강법이 신선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건강에는 비약이 있을 수 없다.정말 건강을 원한다면 쓸데없는 욕심과 조급한 성격을 버려야 한다.건강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건강은 생활의 문제다.생활의 현장에서 건강의 씨앗을 부지런히 심고 가꾸는 것만이 건강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하는 것보다 어느 정도 과학적인 원리가 입증된 한가지 건강법이라도 확실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운동을 할 경우에도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선택해 등에서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하루 20분 이상,주3∼5회 정도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신앙에 있어서 ‘속성재배’란 본인을 위해서도,공동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섭리의 강물을 따라‘현재의 주어진 상황’에서 묵묵히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고 자신의 가능성을 꽃피우는 것이 신앙성장의 최선의 방책이 아닐까./황성주<사랑의봉사단 이사장>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