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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세포들과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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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은 하나의 거대한 공동체다.몸은 60조개 이상의 세포들로 구성 돼 있는데 사실 이 세포가 각자 하나의 생명체다.아메바가 하나의 세포로 이루어진 생명체인 것처럼 우리 몸의 세포들도 아메바처럼 자기 마음대로 살아갈 수 있고,아니면 전체 몸을 생각해 행동할 수도 있다.백혈구를 예로 들어보자.몸이 균의 침입을 받았을 때 백혈구는 균들과 싸우다 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아메바처럼 이리저리 피해다니며 자신의 안전을 꾀할 수도 있다.벽혈구가 싸우는 동안 몸은 힘을 얻고 균을 이겨날 수 있는 반면 백혈구가 자신만 살려고 할 때 몸은 병들고 자신도 그 몸과 함께 무덤에 들어가게 된다.백혈구가 자신만 살려고 뭉칠 때는 백혈병이라는 암이 돼 몸을 망치는 것이다.교회도 이와 같다.성도는 교회를 구성하는 세포다.그래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체의식을 가지고 내게 맡겨진 삶을 살아야 한다.각 세포가 머리되신 주님의 지시에 따르며 전체를 먼저 생각할 때 비로소 온전한 공동체가 이루어진다.나는 환자를 대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신 독창적인 치료법을 자주 사용한다.그것은 `세포와의 대화'다.각기 하나의 생명체인 세포와 대화하도록 하는 것이다.만성 알코올성 간염환자에게 이것을 설명해주었더니 놀랍게도 술을 끊고 간염도 좋아지게 됐다.그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 간세포와 대화한다.“사랑하는 간세포야,너는 평생 나를 위해 음식물을 소화시켜주고 영양분도 만들어내는데 그동안 너를 술로 괴롭히고 힘들게 했구나” 그러면 간세포는 대답한다.“주인님,그동안 사실 많이 괴로웠습니다.지금부터라도 술을 끊으시면 더욱 열심히 일하겠어요”오늘부터 잠자리에 눕기 전 세포들과 대화를 나누라.간을 쓰다듬으며, 심장을 가만히 만지며,팔다리를 주무르면서 하루종일 수고해준 모든 지체의 세포들에게 고마움을 표해보라.그러면 생명체인 모든 세포들은 더욱 충성을 다짐해온다.`세포와의 대화'_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건강비법이다. 눕기전에 세포들과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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