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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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가지의 약보다 하나님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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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학이 어떻게(HOW)라는 사실관찰을 토대로 발전해왔다면 동양의학은 왜(WHY)라는 필요성 탐구를 바탕으로 정립되었다고 볼 수 있다.생명의 신비를 어떻게 밝혀낼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는 해부학을 발전시켰으며 생명이 왜 신비로운지에 대한 탐구는 양생학을 형성했다.어떻게와 왜의 차이는 과학과 철학의 차이만큼 동서의학의 골을 깊게 했지만 생명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다는 목적에는 차이가 없다.어떻게 건강을 누릴 것인지에 대한 탐구도 중요하지만 왜 건강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도 짚어봐야 한다.심령이 허약한데 체력만 좋아진들 무엇하겠는가.병 하나에 약 천가지란 말이 있듯이 질병치료나 건강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획일적 기준을 설정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생명체에는 저마다 독특한 개체성과 의외성이 있기 때문에 만인에게 공통되는 치료법이나 건강법을 고집할 수는 없다.미래의학의 패러다임도 변하고 있다.누구에게나 똑같은 진통제를 써왔던 집단의학이 개인의 체질과 병력에 따라 약을 달리 처방하는 맞춤의학의 시대로 바뀌고 있다.건강에 관한한 유별난 비법이나 비방은 없다.자신에게 알맞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천가지의 약을 의지하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약속 있는 무병장수의 첫걸음의 축복을 받는 비결이다. 아무리 몸이 건강해도 영이 건강해야 되고 삶이 건강해야 행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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