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을 강인한 촉매
본문
"위로"라는 말의 라틴어는 "용감하다"(fortis)는 뜻을 가졌습니다. 기독교의 위로는 용기를 가져다 주는 위로이며, 사람으로 하여금 인생의 모든 문제에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위로입니다.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양을 방목하여 기르는 어느 목장에 늑대와 여우가 내려와 양을 해치는 일이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목장 주인은 날렵한 사냥꾼들에게 부탁하여 자신의 목장 가까이에 살면서 양들을 괴롭히는 이 맹수들을 잡도록 했습니다. 그러자 양들의 피해는 눈에 띄게 줄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해 겨울에 이상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온화한 기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양들이 많이 얼어 죽어버린 일이 생겼던 것입니다. 목장 주인은 곧 생태학자들을 불러 그 이유를 조사하도록 햇습니다. 며칠간의 조사 끝에 이 학자들은 아주 놀랍고도 중요한 사실을 밝혀 냈습니다. "늑대나 여우와 같은 맹수는 양들에게 강인함을 부여하는 촉매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양들은 웬만한 추위를 이겨낼 수 있었지요. 그러나 이제 늑대와 여우가 사라지자 양들은 긴장이 풀어지고 저항력이 줄어들어 그 같은 추위를 견뎌내지 못하고 죽게 된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시련과 고난을 성도의 신앙을 연단하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삶의 모든 문제를 극복하고 정복하는 강인함으로 양육하고 하고자 함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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