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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신앙을 위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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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에 대한 대답은 인내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인내란 단순히 어쩔 수 없이 고통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고난을 정복하는 정신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이 고난당하는 사람을 향하여 "고난은 인생을 아름답게 물들여 주지, 안 그래"하고 말했습니다. 그 때 고난 당하는 이가 대답하기를 "그래요. 하지만 그 색깔은 내가 택하겠어요."라고 했습니다. 은은 불 속에서 순수하게 되듯이 그리스도인은 환난 속에서 훌륭하고 강하며 깨끗하게 됩니다. 영적인 근육이 환난이라는 훈련을 통해 강하게 단련되는 것입니다. 고난과 역경을 당하신 후에 여러분의 삶이 빛깔로 말하면 순백(純白)으로, 금으로 말하면 정금같이 되어지시기를 축원합니다."(욥33:29) 하나님이 사람에게 이 모든 일을 재삼 행하심은 (욥33:30) 그 영혼을 구덩이에서 끌어 돌이키고 생명의 빛으로 그에게 비취려 하심이니라."(욥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참다운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언제나 희생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십자가 없는 기독교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이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고난받는 것은 하나의 특권입니다. 어려운 일에 봉착하였을 때 그리스도인은 서머나 교회의 폴리캅이 화형을 당하면서 말한 것 같이 "주여, 내가 이 고난을 당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해 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난의 영광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존 밀턴은 44세에 소경이 되고 말았으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67세에 위대한 저서 <실락원>을 저술했는데 이 책이 성서 다음으로 많이 읽혀지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를 불쌍하게 여길 때 그는 "소경이 된 것이 비참한 것이 아니라 소경을 이겨낼 수 없다고 하는 것이 비참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슬픔과 시련이 하나님의 손에 붙잡힐 때 그것은 창조를 위한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또한 베토벤은 음악가로서 없어서는 안 될 청력을 상실했으나 그 이후에 더욱 더 훌륭한 대명곡을 작곡해 냈습니다. 아름다운 찬송을 많이 작사한 화니 크로스비 여사는 어렸을 적에 의사의 실수로 맹인이 되었으나 그 시련을 딛고 일어서 귀한 찬송시를 많이 짓게 되었습니다.일본의 우찌무라 간조는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성년이 되어서는 폐병을 앓았습니다. 그리고 고베의 빈민굴 속에 들어가 수많은 한숨과 눈물 속에 지내면서 그의 삶이 성숙해졌습니다. 그의 저서 <사선을 넘어서>를 보면 그는 슬픔과 비애 속에서 위대한 삶을 산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기독교인은 슬픔을 도피해서 살아가서는 안 됩니다. 슬픔을 정면으로 맞으면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슬픔을 극복하며, 그 속에서 위대한 축복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이들이 자기들의 당한 환난에 몸을 맡긴 채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며 하나님의 위로하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면 어떻게 귀한 영혼의 소리를 지어낼 수 있었겠습니까 "모든 위로의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얻을 수 있도록 감사하므로 기도하시며, 고난 당하는 자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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