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정보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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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60㎏인 사람의 세포는 대략 60조개다. 한 인간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가 갖고 있는 유전자 정보의 총 분량은 백과사전 수백권에 해당하지만 쌀 한 톨의 60억분의 1 밖에 되지 않는다. 얼마전 60억번째 인간이 태어났다.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인간들의 유전정보를 다 합치면 쌀 한 톨 밖에 되질 않는다. 현미경으로 아주 작은 세상만을 엿보며 고혈압의 원인 물질을 찾아 헤맸던 무라카미 가즈오 교수의 솔직한 고백이다.“나는 무신론자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누군가가 인간 세상에 처음 정보를 넣어 주었습니다.그를 ‘Something Great’(알수없는 신)라고 부르겠습니다”얼마전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했던 무라카미 교수의 솔직한 고백처럼 현미경으로 세포를 들여다보든 망원경으로 우주를 살펴보든 궁극에는 하나님을 발견하여 해결 할 수밖에 없다. 생명 현상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다.하루살이는 아무리 영양 보충을 잘하고 건강관리를 잘해도 하루 밖에는 살지 못한다. 결국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그 분의 주인되심을 잊어서는 안되며 의사가 포기한 질병일지라도 그 분이 계시기에 성도는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이상룡<우석한의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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