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건강한 삶에 대한 많은 말씀이 담겨 있다.경건한 성군으로 알려진 다윗왕의 이야기도 그 중 하나다.성경에 나오는 다윗왕은 어진 성군으로 유명하지만 무료함에 큰 죄를 범하고 만다.전쟁터에 부하들만 내보내고 유유자적하다가 목욕하던 유부녀를 유혹하여 임신을 시킨 것이다.그 유부녀는 바로 자신이 아끼던 충성스런 장군의 부인이었다.결국 그 장군까지 전사하도록 계락을 꾸며 간음죄와 살인죄를 범한다.다윗왕은 충성스런 삶속에 바쁜 생활을 했을 때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죄를 지었다.바로 목표없는 삶이 초래한 불행인 것이다.마치 인간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없는 스트레스'라는 말을 증명이나 하듯 유유자적과 게으름이 결국 인생을 망치는 최악의 스트레스가 된 셈이다.이런 의미에서 적절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삶을 활성화시키고 우리의 혼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청량제라 할 수 있다.스트레스는 한마디로 변화에 대한 반응이다.생활환경에 변화가 많으면 고통이 따른다. 그렇다고 변화가 없으면 재미가 없다.변화를 려워하는 사람은 인생의 참맛을 모른다.능동적으로 변화를 즐기는 사람, 도전을 환영하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다./황성주(사랑의클리닉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