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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불균형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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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직이나 해직이 많아지면서 암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갑자기 밀려 오는 무료감이 질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긴장이 풀린 상태에서는 노화가 촉진되고 질병발생이 급증하게 마련이다.스트레스는 활용하기 나름으로 때로는 약이 되기도 한다.그러나 스트레스가 과중하거나 긴장상태가 장기간 계속될 때에는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대통령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가 암살음모에 대해 염려한다면 대중연설이 어려워진다.그토록 총명한 제자가 실연의 상처를 입고 난 후 정신집중이 안되어 결국 낙제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계속해서 야단을 맞고 의기소침한 여배우가 과도한 긴장감으로 인해 수준 이하의 연기를 하는 경우도 많다.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독려 이상의 질책은 업무능력을 저하시켜 버린다.재정적으로 극한 상태에 있는 공무원이 자기의 소신을 버리고 쉽게 검은 돈의 유혹에 넘어가는 풍토도 스트레스에 의한 정신적 균형의 상실로 이해할 수 있다.결론적으로 말하면 좋은 스트레스는 적응능력을 키워나가야 하는 반면 나쁜 스트레스는 과감하게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또 좋은 스트레스의 자극을 기꺼이 즐길 줄 알아야 한다./황성주<사랑의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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