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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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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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는 돼지 한 마리를 집안으로 들여왔습니다. 그는 돼지를 깨끗이 씻기고 발굽을 닦아 주었습니다. 그는 돼지에게 향수(샤넬 No.5)를 뿌려주고 목에 리본을 달아 주었습니다. 농부는 돼지를 안방으로 데리고 갔읍니다. 돼지는 제법 멋있어 보였습니다. 돼지는 그에게 잠시나마 귀엽고 붙임성 있는 애완동물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이 열리자마자 돼지는 안방을 뛰쳐나가 집 앞뜰에 있는 진흙 웅덩이 속으로 뛰어들어 갔읍니다. 돼지는 왜 진흙웅덩이 속으로 뛰어들어 갔을까요 그 놈은 아직도 돼지의 본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그 놈의 본성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 놈은 겉으로는 변했지만 속으로는 변하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남자에게 옷을 잘 입혀서 그를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그는 예배당의 앞자리에 앉아 있읍니다. 그는 거룩한 신자같이 보입니다. 잠시나마 그러한 모습을 본 그의 친한 친구들조차 감쪽같이 속을 판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를 그의 직장이나 토요일 밤에 클럽에서 만나게 될 때 여러분은 다시 그의 진짜 본성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는 왜 그와같은 행동을 할까요 왜냐하면 그의 인간 본성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거듭나지 않은 것입니다.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성령에 의해서만 본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 본성을 선용하신다. 바울은 완고한 사람이었으나 그리스도에 의해서 온유한 사람으로 변화되었고 그의 인생은 하나님께 선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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