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허의 한장면
본문
벤허(Ben-Hur)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벤이라는 것은 히브리어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벤훌(Ben-Hur)은 훌(Hur)의 자손 유다를 말합니다. 훌이면 그 유명한 모세시대에 모세가 여호수아를 전쟁에 내보내 아멜렉과 전투할 때 산에 올라가 기도하던 모세의 한쪽 팔을 붙들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유다는 그 훌의 자손입니다. 그 벤허가 모함을 받아 노예로 팔려서 전함(戰艦)에 가서 노를 젓는 노수가 됩니다. 그때 큰 해전이 일어났는데 벤허가 타고 있는 배가 아리아스 제독이 타고 있던 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배가 상대방 배의 옆구리를 받쳐서 침몰됩니다. 그래서 사령관도 물에 빠지고 유다 벤허도 물에 빠졌습니다. 조그만 나무 조각을 붙잡고 살아나서 제독은 전쟁에 패한 줄 알고 자살을 하려고 하는데 벤허가 못 죽게 붙잡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군 배의 구출을 받고 그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때 아리아스 제독이 벤허를 돌아보며 뭐라고 합니까 네가 믿는 하나님은 너를 구하기 위해서 로마에 승리를 주었구나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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