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암 바클레이' 라는 신학자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성경을 해석하고 주석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을 백번이나 순례를 하면서 어떻게 하든지 성서의 진리를 잘 해석하기 위해서 애를 썼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에서 어떤 여인을 만났는데, 그 여인은 "선생님은 어떻게 성서를 잘 해석하십니까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그랬더니 바클레이는 빙그레 웃으며 귀에 있던 보청기를 빼어 보여주면서 "나는 이것 때문에 성경의 말씀을 잘 해석하게 되었습니다!" 하고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귀가 잘 안 들려서 보청기가 있어야만 들리는 장애를 갖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할 때에는 보청기를 떼고 한밤을 지내고 새벽녘이 밝아 오도록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을 하면 귀에는 아무 소리도 안들리지만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고 더 깊이 말씀에 몰두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