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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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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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유명한 화가 스턴벅이 한 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박히는 모습을 그리기로 결심하고 성경을 언구했다 절반쯤 그린 후 한 번은 거리에 나가 다니다가 어떤 여자를 만나는 순간 그 여자를 그릴 생각이 났다. 그녀에게 허락을 받고 자기 방에 데리고 와서 그리기 시작했는데 잠시후 이 여자가 "저 사람은 저렇게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것을 보니 필경 죄를 많이 지은 모양이군요." 하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화가는 깜짝 놀라서 "그런 것이 아니고 이 분은 죄가 없으신데 많은 사람의 죄를 대신해서 못박힌 것입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 여자가 듣더니 "정망 그렇다면 그 분이 당신의 죄를 위해서도 죽으셨습니까" 라고 물었다. 그 말을 들은 스턴벅은 할 말을 잃었다. 그것은 자신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후 간절히 기도를 시작했고 마칠 때까지 눈물로 그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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