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참석자 리빙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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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아프리카에서 선교사 모파트 씨가 뉴 잉글랜드 교회에 설교를 하기 위하여 왔다. 그는 성인 남자들에게 아프리카로 가서 선교사가 되기를 부탁하러 온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모여 있는 예배 참석자를 바라 보았을 때, 놀랍게도 오르간을 치는 한 소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자였다. 처음에 모파트 씨는 설교의 주제를 바꾸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였지만 곧 그 주제를 그냥 설교하기로 결심했다. 주제는 잠언 8장 4절인 '오, 남자들이여. 나는 그대들을 부르노라. 나의 음성은 인간의 남자 자손에게 향하는 것이니.' 다른 사람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오르간을 치던 그 소년은 매우 감명깊게 들었다. 그가 자라서 의사가 되었을 때, 그는 아프리카에 가서 기독교사업에 헌신하며 일생을 보냈다. 그가 바로 데이비드 리빙스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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