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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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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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도착했다.그 사람은 베드로에게 지옥의 모습을 한번보여달라고 부탁했다.베드로는 그를 데리고 지옥으로 갔다.마침 그때가점심시간이었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 긴 식탁에 진수성찬이 가득 차려져있었다.그런데도 사람들은 뼈만 앙상한 모습이었다.지옥사람들의 손에는 모두1미터가 넘는 긴 젓가락이 들려 있었다.그들은 그것으로 음식을 집어 자신의 입에넣으려고 아우성이었다.그러나 긴 젓가락에 매달린 음식은 자신들의 입에 들어가지않았다.지옥은 굶주림에 지친 사람들로 아비규환을 연출하고 있었다.천국에 와보니 그곳에서도 똑같은 식탁에 음식이 차려져 있었다.천국사람들의손에도 1미터가 넘는 긴 젓가락이 들려 있었다.그러나 천국사람들은 질서정연하게음식을 먹고 있었다.천국사람들은 긴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 상대방에게 먼저먹여주고 있었다.지옥은 ‘남’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곳이다.천국은 ‘나’보다 ‘남’을먼저 배려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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