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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시절 아픔을 에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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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을 지낸 아버지와 독실한 신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녀가 있었다.소녀는 1남2녀 중 막내로 부모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아버지는 유명한 건축업자였다.소녀는 남부러울 것이 없는 풍요로운 가정에서 성장했다.그러나 소녀가 일곱살 되던 해 아버지는 의문의 변사를 당했다.아버지의 동업자들이 전재산을 빼돌려 가족들은 졸지에 거리에 나앉고 말았다.소녀는 그때 비로소 자신의 주위에 비참한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그래서 어머니에게 속삭였다.“어머니,저는 평생동안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겠어요” 소녀는 가족을 떠나 로레타수녀원에 들어갔다.그리고 나중에 빈자들을 위한 ‘사랑의 선교회’를 만들어 활동했다.이 소녀의 이름은 머더 테레사.노벨평화상을 받은 성자(聖者)의 이름이다.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도 때로는 인생의 엄청난 에너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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